180526

여름엔 역시 비빔면

컵누들 한참 빠졌을 때가 있었는데
아마 고등학생 때였을거다
집에 잔뜩 있어서 자기 전에 한 컵씩 먹고 잤던듯
그 땐 진짜 넘 맛있었는데 오랜만에 먹으니 별로였다

신떡
이 날 배 너무 불러서 난 안 먹는다고 떡볶이 일인분만 시켰는데 잔뜩 먹어버렸다
헤헤
떡이 말도 안되게 맛있어서 ㅠ 말랑말랑

현관 무슨 일이람

두구두구
택배는 넘 신나

영화 싱스트리트
OST
To find you
90년대 감성 낭낭,,
초등학생때 이렇게 팝송 가사있는 포스터가 집에 잔뜩이었는데

토마토 왔다
덜 익었는데도 먹고싶다고 먹었더니 맛이 별로다
내일쯤은 맛있어져있겠지

샌드위치랑 노브랜드 마일드워터
생각보다 맛있다
이로하스보다 더 밍밍하다
난 밍밍한게 좋아서 😌 뇸뇸냠냠

일주일에 열번은 타는 버스

또 비빔면 먹었구

또 마셨구 ,,

수동 송원칼국수

버섯칼국수
착한가격식당? 뭐 이런거 붙어있었는데 진짜 가격이 저렴했다

수동 빌 에반스
저번에 동부창고 마켓 놀러갔을 때 알게 된 빈티지샵

이 날은 건지지 못했다 흑흑
담에 또 가야지

카페가려고 수암골 올라갔는데
여기 당연히 카페인줄 알고 갔다가 아니어서 그대로 통과,, 해서 카페레체갔다 ㅎㅅㅎ

아이스비엔나커피

가라앉고 막 섞이고

율량동 어썸
코젤다크
맛있어
역시 맥주는 코젤이 최고다
가게마다 시나몬 주는게 다른데 먹었던 곳 중 여기가 젤 낭낭하게 주셔서 행복했다

크림치즈새우... ?.?
여튼 아래 타코야끼같은 곳에 크림소스가 있고 그 위에 새우 그리고 치즈가 토치에 살짝 녹아 나온다

클리어
대존맛

쿠지라이식 라면
근데 맛없었다 충격
난 이제 라면이 맛없는 몸이 되엇서,,,,,

아임그루트!

반짝반짝

네이버웹툰
오!주예수여
연재 때 보다 말았던거 정주행했다

심장 멎는줄 알았다
맴찢

이런 장면 나올때마다 좋아죽을뻔했다
초반에는 엄마미소로 웃느냐고 캡쳐도 못하고 막판가서야 좀 했다
전개 시원시원하고 참신해서 금방 봤다
예수 수빈 행복해 8ㅅ8

어떤 노래는 몇 년을 들어도 질리지가 않고 들을 때마다 뭔가 떠오르다 만다
아마 그 때 있던 공간이나 같이 있던 사람, 특유의 공기나 온도 뭐 이런거겠지
그런 기억이 떠오르다 마는건 그 순간들이 딱 그정도였기 때문일거다
그런데 꼭 그리 인상깊던 노래나 기억도 아닌데 정확히 떠오르는 장면들이 있다
지금도 그렇다
어떤 노래를 들으면 나중에 분명히 누가 생각나겠구나 이런 걸 추억하겠구나하고
그런 순간들이 있다


일기 끝
더 자주 쓰고 싶으니까 사진 왕창 찍고 다녀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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