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07

문래 무정형

술사진은 없고 안주 사진뿐

라면을 종류별로 채워넣어두는게 내 로망이었는데

요즘은 너무 자주 실현하고있다

마음은 행복하고 몸 망가지는 착실한 식습관

피자 반반으로 시키는건 국룰아닌가요

미쳐버린 근접샷

남은 조각은 다음날 점심으로 야무지게 가져간다

얼마나 맛있게요

뜨개질 안하신다고 해서 받아온 실이랑 코바늘

..

너무 어렵다

모든걸 잘할 수는 없지

일 빡센던 날 족발보쌈파티

깐새우장 시켜서 맛있게 먹었는데

스트레스 받았는지 이날 새벽 난생 처음으로 위경련이왔다

위경련이 이렇게 아픈건지는 몰랐다

새벽 3시쯤 갑자기 눈이 떠졌고 왜 깼는지 몰랐는데

곧 명치가 미친듯이 아파왔고 구역질이 올라왔다

한참을 엎드려있다 화장실가서 토하고 나아졌나해서 침대로 다시 가다가 또 토하러 화장실로 ,,

응급실에 가야하나 고민하다 제대로 생각할 정신이없어 해뜰때까지 화장실 앞에 바닥에 엎드려있었다

병원 문 여는 시간이 되자마자 택시불러서 근처 병원가고 이름 불릴때까지도 몸을 제대로 필 수가없어 웅크리고 있어야했다

수액을 맞고도 나아지지 않아 한 번 더 맞고 약을 받아 집으로 돌아왔다

거의 일주일동안은 비실비실..

열심히 적은 이유는 위에 크게 자극가는 음식은 먹지 않으려고..인데 노력은하고있다

비몽사몽간에 혹시 회사에 보내야할까봐 찍었던 사진

굶다 끓인 밥만먹다 죽먹다 그랬던 날들

맛있는걸 먹는다는건 축복이야

조금 나아졌을때 된장찌개 먹고 울뻔했다 흑흑

-아팠던 때의 일기 끝-

이젠 너무 익숙한 블루스크린

이때도 조심할때라 평소라면 먹지 않았을 불고기 뚝배기

이때부터는 확실히 나았을때군

맛있는 파스타 ~~

덜매운맛으로 시킨 떡볶이

확실히 아픈이후로는 매운맛 -2 이정도해서 먹고있다

맛 없는거 = 튀김이나 고기, 과일없는 샐러드

이 컵라면 내 취향이 아니다

아리스타 샌드위치

사등분 좋군요

뚝배기 계란찜

당근 많이 들어간 계란찜이 좋다

예를들면 급식의 네모난 계란찜

치즈곱창

공덕역에..이름은 까먹었다

맛있고 깔끔했던 곳

탄탄멘

매운음식만 먹는 것 같지만 ㅎ 조절하고있다

사람의 입맛은 쉽게 변하지 않는다

낮생맥은 최고

공덕역

드디어 갔다 프릳츠

플랫화이트가 무~~~척이나 맛있다

레몬퐁당?빵도(정확하지않음)

평일임에도 사람 많았음

스테이크 덮밥?

떡볶이를 좋아하는 사람 중에 나같은 사람이 있기 마련이다

떡보다는 그 양념에 절여진 당면을 좋아하는 그런 ~~~~

문래동 달과자

여기 마카롱 맛있음

이것도 프리츠에서 사왔던 듯

무화과 어쩌고..

남은 떡볶이에 만두랑 라면넣어 먹기

맛있고 양심에 찔리는 식사 

삼겹살김치볶음밥도 함께 ^___^

 

아프지말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