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일간 나 혼자 유럽여행 +4 _ 파리 몽마르뜨 언덕, 마레지구, 화이트에펠

2017.09.09

이 날은 몽마르뜨 언덕 - 사랑해 벽 - 마레지구 이렇게가 루트였다

사람 바글바글 우글우글

비가 조금 떨어지다 말다가

은근 높아서 열심히 올라갔다

먹구름 ,,

위에서 내려다 본 모습!

역시 풍경은 위에서 봐야 좋다

요렇게 또 맑아졌구 ~~~

샤크레쾨르 대성당 내부 모습

유럽여행 첫 번째 성당 ~

무교지만 성당 들어갈때마다 꼬박꼬박 기도

성당에서 나와서는 완전 맑아져서 신났당

계단 앉아서 친구랑 사진찍고 동영상찍고 좀 놀았다

그리고 사랑해벽 갔다가 마레지구로 걷기

생각보다 멀었다 지하철탈걸 ,,

50분은 걸은듯

이해할 수 없는 설정샷 ㅎ

유럽여행 초반에는 남의 집 대문도 멋있다고 찍었다

ㅋㅋㅋㅋㅋ

나중에는 감흥 1도 없어서 눈에 들어오지도 않아꾸.....ㅎ

다시 비가 왔다

이번에는 진짜 많이왔다 흑흑

현지인들도 우산 쓰고 택시잡는 날씨

그 와중에 쿠스미티 사고 ~~

목적지에 거의 다 왔을 때는 다시 또 맑아졌다

파리 이 날 날씨가 거의 내 감정기복급

남들 다 찍는다는 메르시

내가 갔을 때는 빨간 차 말고 얼룩..? 무늬 차가 있었는데 너무 예 뻤 다 !

쇼핑은 아이쇼핑이래도 언제나 신나구 ~~~

이렇게나 맑았는데 슈프림 대기할 때는 비가 내렸다

꽤나 오래 기다렸다 들어갔는데 막상 입장하니 예쁜건 다 빠져가지구 하나도 안 삼

8ㅅ8

디저트카페 찾아 찾아 갔는데 곧 마감이래서 그냥 아이스크림 가게 갔다

바닐라 + 치즈케잌 + 망고 마카롱은 피스타치오

자고로 단거 + 상큼한거 + 차가운거 = 최고존맛

아페쎄에서 카드지갑 샀다

75유로 ? 준 기억

지금은 기스 투성이

숙소 들어와서 저녁 해먹고 좀 쉬었다

새벽 한 시에 화이트에펠보러 가려고 기다렸다

회전목마 ~

유럽에는 이렇게 회전목마가 흔했는데 한 번도 타지 않았다

다음에 가서 타야지 뭐 ㅎㅎ 또 가라는 계시인가

요 에펠탑이 새벽 한 시에는 이렇게 변한다

흰 색으로 반짝반짝

사실 쥐나 냄새 때문에 파리는 좋은 느낌이 아니었는데 화이트에펠 보자마자 두근두근 거리고 너무 신났다

진짜 예쁘다

전까지는 그냥 커다란 철제 구조물이라고 생각했는데 너무 예쁘고... 뭐 예쁘단 말 밖에 안나오냐 ㅠㅠ근데 진짜다

1일 1에펠 하는 사람들이 단박에 이해가 간 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