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제주 1 - 21.05.22-24

이번 여행기는 2021년에도 다녀온 제주

당분간 해외 갈 일 없을거 같아서 아시아나 마일리지로 끊었다
제주도 항공권에 마일리지 쓰면 바보라는데 어차피 쓸 일이 없다고요 . . .  엉엉
이 날 비행기 시간 계산 잘못해서 나가야 될 시간 직전까지 누워있다가 기겁해서 일어났다
진짜 ..  기절할 뻔 .. . 양치하고 머리 감고 물 뚝뚝 흘리면서 뛰어감

지하철 타러 가는 내내 이럴 뻔

도착해서는 점심 먹기
공항 안에 있는 푸드코트였는데 맛있었다
딱 먹고나니까 영이언니랑 대만이가 도착했다
언니 진~~~~~짜 오랜만에 봐서 넘 반가웠다
그런 동시에 어쩐지 저번주에도 본 것 같은 익숙함이었다 . . . hoxy 나만? ㅎㅎ;
여튼 언니가 모는 차를 타구~ 첫번째 장소로~

공항 근처 갈만한 곳으로 찾은 한라수목원
상당히 푸릇푸릇하다

필름 맡겨야 하는데 . .. 이 말만 거의 1년째다
다음 달엔 꼬옥 . . !

알록달록 장독대 . . (?)

볼 게 되게 많았던 거 같은데 덥기도하고 처음 간 곳이라 적당히 보고 이동했다

다음으로 간 카페는 미스틱3도

넓은 정원이 인상깊었다

정원에서 먹으려 나갔다가 벌레 때문에 들어가는 중
떨굴까봐 잔뜩 쫄았었다
엥 근데 오른쪽 아래 대만이 그림자 넘 동그란거 아니냐

아마도 블루베리 케이크

기억이 안나요

이 날 머리는 대만이가 묶어줬는데 넘넘 맘에 들었다
스타일리스트해주시술???

카페에서 꺼비를 만나서 숙소로 출발했다

첫 날 숙소는 상추네 펜션

얘 이름이 상추인 듯 싶다
체크인 하고 조금 쉬었다가 저녁 먹으러!

첫 날 저녁은 흑돼지

제주에 왔으니 제주 술을 먹어야지
영이언니에게 취해서 추태를 보인 전적이 있기에 . . . 이 날 만큼은 자제해서 마셨다
.... 이 날 만큼은!

흑돼지 그냥 두꺼운 삼겹살이라지만 난 넘 맛있는걸
사진 다시 보니까 침이 고인다
저녁 맛있게 먹고는 숙소로 돌아가서 한~~~~~~~참을 떠들다 잠이 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