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제주 3 - 21.05.22-24

카멜리아힐 3회차
여기는 더 간 사람도 많을거다

수국 이렇게 이쁠 때 보는건 또 처음
다 그렇듯 수국도 색에 따라 꽃말이 다르다고 한다
분홍색은 소녀의 꿈이라는데 . .. 딱히 와닿지는 않는 꽃말

어정쩡 ~
사진 찍히는건 늘지를 않는다

이 꽃 이름은 모른다

우리 넘 기여버

사진 뻥안치고 만장 찍고 나왔다
너무 많아서 올리지 않겠어요

다음 목적지는 금오름

박감독님 덕분에 요런걸 찍었다

공룡보고 놀란 척 연기

사진 건졌다는 말 듣고 영혼 바로 없어짐

이러고 노는 게 즐거운 낼 모레 서른들

이 날 숙소는 두레빌레
에어비앤비로 예약했다

아기자기한게 많은데 공간도 꽤 넓었다
사진이 없어서 아쉽고만

술 마시다 밤바다 보러 나갔다

제주밤바↗다~~~

예전에 이런 장노출 사진 유행하지 않았는지 ?
좀 결이 다른가요 . . .

다음 날 숙소 떠나기 전 한 컷

오후 비행기라 바다를 찾아갔다

딱 제주 바다의 정석같은 색

왕맑다

물가에 가면 들어가야죠

 

그래서 이렇게 되었다
열심히 말리고 턴 후 떠나기

이 날 간 곳은 이름이 하나같이 생각나지 않는다
기대 없이 간 곳이었는데 소스가 장난아녔음
청양마요? 같은 느낌이었다

밥먹고 난 다음은 카페
당근 이름은 생각 안 남

우째 이리 기억이 안 날 수가

냠냠굿
추워서 덜덜 떨면서 먹음
이 뒤에는 소품샵 5군데는 갔는데 사진이 없다 . .우째서?

원래 비행기가 9시였는데 체력 딸려서 취소하고 5시꺼인가 재결제했다
수수료 물어도 만원인가 이만원차이었음 . . 제주도 항공권은 알 수가 없군요

안뇽 제주.. 아마 올해도 갈 것 같다
나와 즐겁게 여행해줘서 고마버 친구들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