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 1 - 21.09.04-05

작년 가을 단양을 다녀왔다

점심 웨이팅 동안 주변을 기웃거렸다
선선하니 날 좋구 ~~~

역시 여행은 가을이지

마느리 막국수
맛있고 깔끔했다!

그리고 이번 여행의 묘미

바로바로 패러글라이딩

보통 단양에 숙소를 잡으면 패러글라이딩 업체와 제휴 할인을 해주는 경우가 많다
나 역시 예약했던 숙소에 문의해서 업체를 소개받았다

업체는 단양레저
다 비슷할 거 같긴한데 나 태워주신 분이 유쾌하셔서 더 재밌었다
엄마와 같이 타신 분은 대화 별로 없었다고 .. 케바케인듯

풍경
말도안돼

뒤에 저거 생각보다 무거워서 뛰기 힘들었다
그래도 뛰어야 한다 . ..  난 1차시도 실패해서 다시 돌아가서 바람 기다리고 뛰었음
이런 일이 비일비재하기 때문에 패러글라이딩이 일정에 있다면 다른 것은 무리해서 안 잡는 것이 좋다

신나서 소리 냅다 지르며 날다 내려옴

다른 곳 다 정상체온인데 응딩이에서만 열이 난다면 ?

잠깐 시장 들러서 고기 사기
슬러쉬도 한 잔 했심더 ㅋ

펜션은 원래 예약하려던 곳은 아닌데 그래도 괜찮았다!
깔끔하고 넓었고, 주말인데 가격도 많이 비싸지 않았음
사장님도 친절하셨다!

소선암 황토마을

밤에 별이 쏟아졌는데
폰으로는 담기지 않아 아쉽다

야식으로 사온 투게더

츄러스 초코맛이랑 투게더 이렇게 먹으면 환상임

당연히 술도 마셨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