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오키나와 여행기 1

일본에 가고 싶으니까 일본여행기쓰기

2016년 10월 14일에 오키나와로 출발

두 달 전인가? 분명 항공권을 빨리 끊은 편은 아니었는데 저가항공이랑 큰 차이도 없고해서 아시아나 탔다

뱅기 아마 23만원인가 했을거다

뱅기는 창가 쪽 앉는게 좋다 구름이 폭신폭신해보인다

일본은 오키나와가 처음이라 신나서 사진 왕창 찍었다

그 때는 막 찍어도 일본 분위기난다며 난리쳤는데 걍.. 신호등이다

한국과 특별히 다를 것 없다 ㅎ 사실 한국이라고 해도 믿을거같다

난 라면덕후이기 때문에 가자마자 라멘집을 갔다

날씨가 많이 습했는데 가게가 좁아서 밖에서 기다려야했다

그래도 라멘을 꼭 먹고싶다고 어필해서 갔는데 친구도 맛있어해서 다행이었다

솔직히 걍 맛있는정도가 아니었다 진짜 최고 맛있었는데 표현력이 부족해서 슬프다

ㅎ 이건 걍 전봇대 뭐지 왜 찍었지?

포켓몬 매장 갔다 친구는 포켓몬 덕후다 애니에 관심 없는데 포켓몬스터는 다시 찾아볼만큼 좋아한다

나도 포켓몬이 좋다 친구만큼은 아니지만 귀여운건 다 좋다

피카츄를 잘 보면 코스튬이 다 다르다

나라별로도 다르다 솔직히 넘 귀엽다 미친거같다

하지만 한국은 없다 짜식덜

이건 뭔지 모른다 피카츄만큼 귀엽다

메카츄 ,, 카와이 ㅠ 잘 보면 가격표가 보인다 솔직히 비싸다 그래서 하나도 안 샀다

커플 피카츄..? 붙어있던거 같기도 하고 기억이 잘 안난다

여기 젤 큰 피카츄가 하와이스러운 셔츠를 입고 있다 이게 아마 오키나와 피카츄

오키나와 피카츄는 쪼그만 애로 데려올걸 그랬다.. 역시 여행가서는 지르는게 답

마루코 앙뇽

이건 길 가다 찍은 조명! 저렇게 소라같은거 안에 조명을 넣은거다

400엔이라 살만한데? 하고 사려고 찍어놨다가 그대로 잊었다 ㅎㅎ

여행에서는 그때그때 질러야한다

이건 간이아니다 진짜 사진을 어떻게 이렇게 찍었지?

이건 바로 개존맛 스테이크 ,, 

이건 좀 나아보인다 ㅎ

보정하니까 음식같아보인다 뇸뇸냠냠 잘도 먹었다

여기도 그렇고 라멘집도 그렇고 주문이 자판기에서 계산해서 티켓을 내는 방식이었다

한국에서도 있으면 편할거 같기도 ?

숙소로 돌아가는 길거리

간판만 안보이면 한국이다

그냥 별 거 없는 길인데 다시 가고 싶다 엉엉

자기 전에 마셨던 호로요이

사진이 왜 눌렸는지도 나도 모른다 ㅎ

첫 날은 이랬다 아마도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