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본이 3차인 사람

 

 

저번 달인가?
을지로에 있는 장만옥을 다녀왔다
표고슈마이랑 마늘쫑면이 베스트였음
물론 다른 메뉴도 다 맛있었다
뭐가됐든 표고슈마이는 꼬오오오오옥 시켜먹어보길

누구였지 슬이였나 이거보고 왕 머리에 쓰는 거 같다함

아마도 이런거?
그나저나 임금님 빤스가 화려하다

드레건
주말이라 웨이팅 걱정했는데 자리가 있었다
아마 이 때 확진자 폭증해서 다들 격리중이었을지도..?
이상하게도 걸리지 않는다
다행이지만.. 어쩐지 신기
마스크 써서 그런지 한 달에 한 번 씩 꼬박꼬박 감기몸살 있던 것도 안 걸린지 꽤 됐다

맥주 장만옥 시키니까 장만옥잔에 주심
이 용 넘 깜찍하고 하찮다
예전에 본 웹툰에 나오는 용을 닮았다
용을 도축하는 집안..뭐 그런 내용이었는데 짱 재밌는데 생각이 안나네 ㅜㅜ 명작이니 다들 보기를~~ (제목은 기억 안나지만) 

점심 먹고는 다람이가 추천한 카페에 갔다

 

 

커피한약방

다람이가 세번이나 왔다고 했다
사실 세번이 아닐 수도 두번아니면 네번일수도
내 기억력 믿을 수 없다

그래서인가 맞은편 디저트집 이름이 혜민당이었다

 

 

커피한약방에서 커피 시키고 혜민당에서 디저트 사서 혜민당에서 먹었다

난 비엔나 시키고 애들 원두 골라서 아아 먹는데 무지맛있댔다
인생 커피라고 두잔씩이나 시켜마셨다
한 모금 마셔보래서 함 시도해봤는데 그저 썼다 .. 응 걍 카찔이야

다람이가 무서워했던 잉어
겁쟁이래요~~ 에베베

 

잘 놀고 나왔다

까마귀룩

요즘엔 사람도 항공샷이 멋이래서 찍혀보았다
빠큐하는 것처럼 나옴
가끔 이렇게 내 정수리를 볼 때면
탈모인가? 라는 생각이 든다
어쩔 수 없다.. 우리 집은 탈모 유전자를 보유하고 있다

그림같던 하늘

만선호프
지도에 검색하니까 무진장 많이 나와서 걍 아무데나로 찍었다
5시였나 그래서 자리 많을 줄 알았는데 바깥자리는 1도 없었음 뿌엥~~~~~~~

그래서 옥상으로 올라갔다
바깥바람 쐬면서 마시니까 그저 좋았다
사실 걍 술만 마시면 그저 좋다 우헤헤~!~!

노가리는 아직도 모르겠다
그저 지푸라기

밤의 청계천은 괜히 맘을 들뜨게 한다

여어 - ☆ 같은 포즈
아마 걍 눈썹을 긁는 것

노래방 갔다가 집에 갔어야했는데.. 너무 신나고 아쉬워서 도랭이네 갔다
실례실례합니다~

꺼비꺼비

빌려쓰고 촉촉하다고 찍어 둠
사실 친구네서 이렇게 찍어두고 안 사는 거 324214312개다

뇸냠~

순두부 진짬뽕인데 이거 진~~~~~~~~~~~~~짜 맛있다
이 때 먹고 편의점 갈 때마다 찾았는데 잘 없더라 ㄸㅏ흑흑
네시까지 놀다가 슬이가 넘 졸리다해서 다같이 누웠다
그러고 도랭이랑 여섯시까지 떠들음 우리 말 진짜 많은거같아

공포의 쿠키맨

그러고 집~~~~~~~~~~~~~~~~~~!

이 아니라 편의점에서 빤스 사 입고 또 놀러갔다 ㅎㅎ;

이름 모르겠음 서울숲 어딘가의 카페다

뚝섬한강공원이다

처음에는 좀 추웠지만 참을 만 했다

마라샹궈 시켜서 테이블도 조립했다

한강

사진만 보면 좋아보이지만

줠라게 추워서 벌벌 떨면서 마라샹궈를 먹었다
도랭이는 추워서 진짜 울음
아무래도 술이 안 깼던 것 같다
오늘의 교훈.. 술먹고 오바하지 말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