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 가고싶어

 

오늘 일기의 제목은 뚜뚜의 1년 전 일기 내용으로

메리제인 구입
귀엽고 크다
45 시킬걸 그랬다

깜찍이
사랑해 건강해 행복해
이번에 이사 가는데 아직 반려동물 없는데도 혹시 되냐고 여쭤봤다
특약 미리 써 두면 가능하다고 하셨다 헤헤
이제는 간택당할 일만 남음

가끔은 이런걸 사다 해 먹는다
맛은 나쁘지 않다
내 실력이 나쁘다
요리를 잘 하려면 불 조절을 잘 해야 한다는데
나에게 중불과 약불이란 없다

민 이 바 부

자기 전에 오리를 쓰다듬으면 마음이 안정된다

선배님이 워크샵 이후 넘 피곤해서 사셨다고 나눠주셨다
놀랍게도 저 박스 안에 단 두 알만 들어있다는 사실
우루샷 과대 포장 멈춰

요즘 코노는 이렇다
완전 신식임
놀랍게도.. 코노도 일주일에 한 번 씩 꼬박 가니까 질리더라
그래서 요즘은 가지 않는다

크.크..크..크...크림 ~~~
물론 지금은 니트 다 집어 넣었다
계절 옷 정리 할 때 마다 나만 죽을 것 같은지

근무 중에 졸리면 안마의자하러 가는데
막상 가면 눈이 말똥말똥해져서 폰만 본다
그러고 돌아오면 더 왕피곤해짐

그리고 벚꽃

사무실 들어가기 싫어서 꽃구경

빨리 복원 해줘 아니 복원하지 말아줘 빨리 해줘 아니야 그냥 평생 하지 말아줘

벚꽃은 금방 지니까 바짝 봐 둬야 한다

ㄷㄷ 그래서 안 걸렸던 것임

회사 장점 : 벚꽃놀이 멀리 안 가도 된다

로롱이가 그랬나 꽃이 좋아지면 나이가 드는 거랬는데

옙허

오늘 피곤해서 그런가 딱히 쓸 말이 없다 쩝

하지만 오랜만에 일기는 써야겠고 . .. 

가끔은 스쿨룩이 입고 싶어 ,, ☆


도저히 할 말이 없어서 일기 끝
전세 만기가 다가와서 한참 집을 보러다니다가
맘에 드는 곳이 있어 출근 전에 다시 보고 가계약을 하고 왔다
그래서 그런지 왕피곤
반차 쓸 걸 시간 애매해서 안 썼더니 퇴근도 짱 늦어졌다 휴
고생했으니까 술 마실거다 하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