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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날과 주말 사이 금요일
연차쓰고 내려가서 백만년만에 햄 만났다

진짜 뇌절이라고 욕했던 mbti 맥주 . . . 사마셔봤습니다 ㅎ
맛은 뭔가 블랑스러운 맛..! (아닐수도)
햄 잠깐 머물던 원룸에서 다같이 잤는데 허리뽀개지는 줄 알았다
다 추억이 되겠지 .. ? 그치..?

다음 날 점심
사실 저 모밀을 먹기까지 우여곡절이 있었다

처음에는 청심재 먹으러 갔는데

1. 40분이 지나도록 고기가 안나왔다. 심지어 우리보다 늦게 와서 주문한 테이블은 나와서 얘기했더니 우리가 인원이 많아서 나오는 데 시간이 더 걸린다고 하셨다. 이해가 안갔음.. 우리 4명이었고 늦게 주문한 테이블은 2명 / 3명이었는데 ..?

2. 우리가 앉은 테이블에 예약이 잡혀있는데 실수로 우리를 앉혔다며 밖에서 대기해달라고 했다.

그래서 40분동안 자리에 앉아서 기본반찬만 먹다가 내쫒겼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되려 예약손님분들이 기다리겠다고 먼저 먹으라고 하셨는데 밥맛떨어졌다고 걍 나옴
너무 황당하고 화나서 카카오맵 리뷰 남기려다가 걍 블로그에만 이렇게 쓴다... 살면서 식당에서 첨 내쫒겨봐요 정말 ... 사장님 이 글 보신다면 그게 맞는 대처였는지 최선이었는지 생각해보시고 다음부턴 그렇게 하지 마시길

화난 맘을 부여잡고 아트빈. .
사실 그 전에 저거 모밀먹고 사진 찍으면서 신나서 기분 자체는 금방 풀렸다 ㅎ

본가에서 간장계란밥
슥삭~

이런걸 샀다

걍 클럽임 돌았음

백상예술대상 은우
재밌었다 얼굴이

옥상이 점점 식물원이 되어가고 있다

석가탄신일을 맞아 절에 가 보았다
번뇌에서 벗어나게 해달라고 빌었읍니다 . . . 삶은 고통이에 . .

 

어쩐지 7080스러운

정우 . . 잘생겼다
이시대의 청순남

어버이날이니까 카네이션도 사구

니니랑 카페
대회준비 중이라 아메리카노만 먹는 모습이 짠했다
내가 대신 맛있는 거 먹어줬다

수다 넘 많이 떨어서 피곤했음

피곤해도 술은 마시고 자야겠어서 복분자주+토닉 한 잔
진짜 맛없었다 웩

회사 근처에서 포장한 지구샐러드
모닝빵이 포인트다

우삼겹 라면
김치랑 먹으면 꿀맛이죵

햄스터 넘 기엽 . . . 볼따구

안마의자 여전히 꾸준히 하고 있다

최고심 인생네컷 프레임 나왔대서 미미랑 호다닥 찍으러 감
너무 깜찍해서 혼자 간직하기로 했다

홍대는 평일에도 바글바글

이 곳은 어메이징 농카이

팟타이
짱맛짱맛

똠양꿍

면을 추가로 시켜서

이렇게 먹는다
생애 첫 똠양꿍이었는데 넘 맛있어서 감탄함
시고 이국적인 김치찌개 맛 . . !

칵테일 마시러 왔다 캬

한 잔은 아쉬우니까 두 잔

담 날 마라훠궈
이 날 닥스2 본 날인듯..
영화평은.. 머 재밌고 즐겁긴했는데 2차 뛸정도는 아녔다
그저 토르만 기달중
토르 예고편 아직 안 본 사람 있다면 당장 보길 바란다

어서 봐줘 친구들아 . . 일기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