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일간 나 혼자 유럽여행 +28 _ 빈 벨베데레 궁전

2017.10.03

CAFE GOLDEGG

멜랑지

파니니

아침부터 비가왔다

사진으로 보면 꾸져보이지만 비오는 날의 나름의 운치가 있었다

작품사진 1도 없는거 보니 금지였나 ?_?

나는 고민하다가 상궁+하궁 구매하였고 상궁부터 관람했다

사진이 중구난방 ㅎ

그 유명한 클림트의 키스도 좋았지만 다른 작품들도 좋았다

예전에 한국에서 클림트 미디어전 갔을 때가 생각났다

진짜 작품도 아닌데 감동받았던 기억

실제로 보니 반짝반짝해서 넋 놓고 봤다

근데 사람 진짜 많다 키스 앞에 ㅋㅋㅋ

뭣보다 에곤쉴레 ㅠㅠ

사실 잘 몰랐는데 작품보고 반해버렸다

이 때 완전 빠졌는데 왜 잊고있었지

정원을 지나 하궁으로

함 뒤돌아서 봐주고

하궁의 모습

거울이 참 화려하다

전시 보고 나왔다

?? 어디지????

저녁은 암스테르담에서 만났던 언니랑 슈니첼 ~

저거 맥주 라들러 ㅠㅠ 라들러 첨 먹어봤는데 최고다 최고 

유럽 = 술 천국

식당 분위기도 좋았구 ~~

호스텔로 돌아가서는 같은 방 쓰는 친구들과 과자 나눠먹었다

ㅎㅎ 고마웠는데

코 너무 골아서 1도 못잤다

ㅎㅎ..

담에 유럽갈 때는 돈 많이 벌어서 호텔에서만 자기로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