썸네일 50일간 나 혼자 유럽여행 _ 작년에 다녀왔던 유럽여행 그 때 가져왔던 종이나 안내 팜플렛 등을 박스 안에 넣어놨었는데 오랜만에 열어보았다 짜라란 맨 위에 있던건 루브르 박물관 안내도 파리에는 한국어로 안내되어있는 곳이 은근 많았다 그만큼 한국인 관광객이 많다는건가? 사실 개인적으로 파리는 그리 좋은 기억이 아니다 그나마 파리에서는 친구와 같이 있었기도 했고 첫 여행도시였다는 점, 그리고 밤의 에펠탑과 디즈니랜드가 아니었으면 최악이었을거다 무엇보다 쥐가 너무 충격적이었다 너무 크고 많고 아 인종차별도 장난아니다 인종차별 진심 빡친다 눈 째지기는 지들이 더 째졌구만 손으로 눈 째진거하고 니하오 ㅡㅡ 미친 생각하니까 또 빡치네... 여튼 미개해보인다 인종차별을 왜 하는거지 대체? 지들 좀 허연거가 뭐가 잘났다고 여튼 웃기는 놈들이다 영수..
썸네일 50일간 나 혼자 유럽여행 +48 _ 로마 판테온 2017.10.23 다음 날 공항으로 바로 가야했으니 사실상 유럽여행 마지막 날이었다 판테온 왔다 신기했더 역시 이탈리아는 버스킹 까르보나라 스테이크전 날만큼은 아니지만 맛있었다 최고최고 마지막 날이라고 센치해져서 다리에 한참 앉아있었다 거리도 좀 걷고 걸었던 곳을 다시 걷고 그렇게 여행이 끝났다
썸네일 50일간 나 혼자 유럽여행 +47 _ 로마 천사의다리, 트레비분수 2017.10.22 구름이 뭉게뭉게 바티칸시티 슬쩍 구경하고 천사의다리 쪽으루 해 지는거 예술 최고 예쁘구 하늘색 짱 오묘하고 이뻤는데 속상 ,,절대 담기지 않았다 ㅠ미러리스 렌즈 고장난거 이 때 다시 또 최고 속상했구역시 있을때 잘해야한다 사람이고 물건이고이번에 수리하면 조심스레 다뤄야지 꼭꼭꼭 해물리조또 봉골레 ?여기 최고맛있다 짱짱짱파스타는 둘째치고 리조또 세상 맛있다 먹은거 중 최고 트레비분수 사람 터진다동전 많이 던졌다 안녕 또 올게 밤에는 비가 내렸다 비맞으면서 돌아가기
썸네일 50일간 나 혼자 유럽여행 +45. 46 _ 로마 콜로세움, 포로로마노, 팔라티노 언덕 2017.10.20 로마로 떠나는 날 맥도날드에서 기차 기다리기노맛 떼르미니역까지기차에서 7시간은 보낸 거 같다 로마에서 에어비앤비!호스트가 너무 친절했다 이름까먹었지만이 날은 로마로 이동하는데만 시간 다 써서 도착하자마자 장 보고 밥먹고 잔게 끝 2017.10.21 로마 본격적인 관광사실 이 날 바티칸 투어 예약해놨는데 버스 놓쳐서,, 그냥 쿨하게 포기했다내 여행에 더이상의 투어는 없다 ,, ㅎ 지나다 포로로마노 슥 보고 콜로세움 도착!통합권 구매했다 12.5 인가 14인가 그랬을거다 아니면 저 사이던가 사람들이 바글바글 기념품샵에서 피자요리책 발견너무 귀여워 하늘이 짱 파랬구 생각보다도 더 웅장했다 포로로마노 지나서 팔라티움광장으루 멀리 콜로세움도 보이고 다 올라가서 내려다 본 모습 설정샷 ㅎ 짱 큰..
썸네일 50일간 나 혼자 유럽여행 +44 _ 친퀘테레 마나롤라 2017.10.19 일어나자마자 바다보는 기분 해가 넘 쨍쨍했다 체크아웃 후 짐 맡기고 산책 좋아보여서 찍은 집별장인가 ? 다시 바닷가로 내려와서 망고 (아마도)쉐이크 까르보나라 젤라또 어제 잤던 집 와서 짐 다시 챙기고 마나롤라 도착저기 알록달록 건물 보이자마자 흥분했다신나서 갔다가 길 헤매다가 숙소 간신히 도착 말도 안되는 숙소뷰최고였다캐리어 끌고 올라가는건 죽을거같았지만 마나롤라의 고양이 애옹이 숙소 쪽 함 보고 물 보고 다시 올려다보고 물 색보고 감탄하고계속 우와우와우와 ㅠ 구래서 발 첨벙첨벙시원했다 해가 지고 있구 마을이 노래졌다 해 안뇽 맘에 드는 사진도 많이 건졌다 헤헤 ㅋㅋ찍어준 자의 의도를 모르겠는사진뭐야 이거 ? 이 날은 진짜 잠들기 싫더라여기서 한 달만 살아도 행복할거야
썸네일 50일간 나 혼자 유럽여행 +43 _ 피사, 친퀘테레 몬테로소 2017.10.18 보통은 피렌체에서 당일치기로 피사-친퀘테레 이렇게 다녀오는데나는 그냥 피사 갔다가 친퀘테레 2박 요렇게 잡았다 피사의 사탑 가는 길에 먹은 젤라또 도착 엥 실제로 보면 진짜 많이 기울었다몸도 같이 기울어진다삐딱 남들 다 찍는 사진 나도 함 찍어보기 사실 기차 예매해둔거 시간때문에 긴박했다후다닥 텨갔다 피사 - 라스페치아그리고 몬테로소로 간다 ㅇ0ㅇ 내리자마자 소리질렀다 바다에 뛰어 들어가고 싶었다 숙소는 에어비앤비개이뻤다 여기두 ㅠ 색감 미쳐버렸구 하늘 색감 어째 저래 요건 밤하늘 별이 막 쏟아졌는데 왜케 잘 안보이지 밤바닷가에 앉아서 별 받으면서 파다소리듣기 맛있는건 찍어두기 친퀘테레 생각만하면 말도안된다이 날도 이 담날도죽을 때까지 생각날 날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