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1 - 21.12.18-19

한파래서 꽁꽁싸매고 출발

도착하자마자 마주한 비둘기 무리
제가 감히 지나가도 될까요 ?

오반정

대단한 텐동 맛집이래서 가 보았다
거의 오픈시간에 맞춰 갔는데도 운 좋게 들어갔다
인기가 상당했음

비주얼부터 가슴이 두근거렸음

유자 토마토

텐동

들어줄테니까 찍으래서 찍었는데
이거 맞아 ? 아마 아닐 것 같다 . . .여튼 찍었다

슥삭
먹었던 텐동 집 중 제일 맛있었다
일본에서 먹은 집보다 맛있었음
이런 류는 느끼해서 금방 물리기가 쉬운데, 소스가 살짝 매콤해서 잘 들어갔다
무엇보다 유자토마토가 최고 무조건 시켜야 됨

맛있는 밥을 먹었으니 카페를 찾아서 ~

🐈

 

정지영커피로스터즈
(아마도)행궁본점

이런 분위기의 지하에서 주문을 할 수 있다

커피 기다리는동안 사진
기린이가 날 아주 마-델처럼 찍어주었다 캄사 캄사합니다
커피 받아서 2층에 두고 다람이랑 위에 구경하러 갔다

3층은 학원이었고 사진은 4층

속 시원한 통창

#music#mood#cafe어쩌고저쩌고

그리고 옥상

추위에 지지 않는 사진 열정🔥

열기구도 잘 보였다
탈 맘 좀 있었는데 그러기엔 춥고 . .다들 관심이 없었다 헤헤
물론 설득할정도로 타고싶지도 않았음

커피 마시러 다시 내려옴
플랫화이트 시켰다
홀짝홀짝

갬성샷 찍겠다고 냅다 찍어버린 역광샷 ^^ ; ; ; 보정으로 살렸어 얘들아

맞은편 건물뷰

테레비전에~
내가 나왔으면 ~~~~~~~~~~~~~~~~~~~~~

저런거 보면 프렌즈 생각난다
프렌즈 드디어 다보고 2회차 정주행중 .. .
현이가 보라고 할 때마다 어쩐지 안 끌린다고 거절했는데 . . .. ............................... .......... . . . .. .. ...................
나도 내가 이렇게 진심이 될 줄 몰랐어

 

커알못이라 커피 맛을 논할 수는 없지만 애들이 원두 구매한 거 보면 맛있나보다
다음 행선지는 드디어 숙소

서연재

이것 좀 보세요

체크인 후 눈이 오기 시작했다
1층과 2층 사이 계단에 있던 창
뷰가 예술이었다
가만히 앉아서 보다보면 그냥 . . 뭐랄까 출근을 생각해도 평안했던 맘 . . .

침실은 3층, 양쪽 다락에 있었다

다락에도 창이 있음

마당에 있던 강쥐 메리

다락에 있는 LP존
바이닐도 많고 다들 좋아해서 열심히 들었다

2층에서 나갈 수 있는 테라스에서 본 풍경

메리 기여버 . . .

테라스에 처마가 있어서 눈 안 맞고도 감상할 수 있었다

1층의 미니 트리

해가 져서 슬슬 저녁 먹으러 나감

뭘 먹었는 지는 다음 포스팅에 이어서